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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성자
홍선생교육
등록일
2013-03-25

예술가의 삶과 예술, 그의 시대 속으로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039) 파울클레(Paul Klee)
2013년 03월 25일 (월) 11:11:50 여미옥 yeomiok@daum.net

   

<창업닷컴>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에 독서경영을 적용하여 독보적인 성공케이스를 만들어낸 홍선생교육의 여미옥 대표를 독서멘토로 모시고, '한 주 한 권 책읽기' 독서경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여 대표는 "운명을 뛰어 넘고 싶으면 책을 펼쳐라"고 말한다. 창업닷컴 애독자와 함께 하는 독서경영 캠페인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 칼럼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편집자)

   

● 파울클레(Paul Klee), 하오 뒤흐팅 지음, 김은지 옮김, 예경 펴냄

파울 클레는 스위스 베른 교외의 뭔헨부흐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회화와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음악과 미술사이에서 진로의 고민 후, 회화를 전공으로 선택했으나 평생에 걸쳐 음악을 연주하고 감상하는 것을 즐겼다.

음악이 클레의 그림을 이해하는 하나의 열쇠라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1912년 '청기사파'전시회에 참가하였고, 1914년 튀니스 여행을 계기로 색채에 눈을 떠 새로운 창조 세계로 들어갔다. 1921년 바이마르 바우하우스의 교수, 후에 뒤셀도르프 미술학 교수가 되었으며 평생 9천여 점을 작품을 남겼다.

   
▲ 다음(多音, 음악에서 여러 음들이 동시에 울림), 1932, 66.5*106, 엠마뉴엘 호프만 재단(바젤시의 공공 소장품) 소장

이 작품에서는 다양한 조형적인 영역과 매개가 미묘한 복합 속에서 서로에게 침투한다.

   
▲ 보다 높이, 보다 멀리 사라지며, 1919, 24.3*9.2 파울 클레 센터(베른) 소장

비행이라는 소재는 클레의 많은 드로잉 작품에서 볼 수 있다. 추상의 구조로 제작된 이 작품은 (바벨론) 탑처럼 솟고 있다.

   
▲ 에로스, 1923, 33.3*24.5, 로젠가르트 컬렉션(루체른) 소장

클레의 가장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색의 움직임 과정을 기본색 빨강, 노랑, 파랑색을 통해 다양한 혼합과 굴절 속에서 그려냈다. 움직임은 작은 빨간 삼각형 쪽을 향한 화살로 강조되었다.

   
▲ 이중 천막, 1923, 50.6*31.8, 로젠가르트 컬렉션(루체른) 소장

클레가 연구한 색채이론에는 보색 대비(위의 빨간색과 녹색 대비처럼)에 의한 농담법이 들어 있다. 위 작품은 색의 단편들이 모여 수채화를 이룬 모습이다.

   
▲ 드러머, 1940, 34.6*21.2, 파울 클레 센터(베른) 소장

클레는 적은 붓 터치로 강렬한 인상과 표현을 전하는 환상적인 그림을 완성해냈다. 마치 시간 기록기처럼 위 작품에서 시간의 경과를 결정한다. 관찰자의 눈은 개별 요소의 움직임을 시간적인 연속으로 옮겨 놓는다. 집중적인 정체성과 격렬한 운동 사이에서 리드미컬한 변화가 생성된다.

 

◆ 여미옥 대표는?

이 글을 쓴 홍선생교육(www.eduhong.com) 여미옥(余美玉) 대표는 교사가 회원의 그림에 손을 대지 않은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주는 경영,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의 공존 등을 실행하며, '신뢰받고, 창조하며 봉사하는 여성경영자'의 한사람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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