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창업신문 <창업닷컴>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에 독서경영을 적용하여 독보적인 성공케이스를 만들어낸 홍선생교육의 여미옥 대표를 독서멘토로 모시고, '한 주 한 권 책읽기' 독서경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 대표는 "운명을 뛰어 넘고 싶으면 책을 펼쳐라"고 말합니다. 창업닷컴 애독자와 창업닷컴 손바닥신문 독자와 함께 하는 독서경영 캠페인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 칼럼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 노는 만큼 성공한다, 김정운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 황은정 의정부지사장.

'노는 만큼 성공한다'를 읽고 (황은정 홍선생미술 의정부지사장)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씨의 '노는 만큼 성공 한다'는 제목을 듣기만 해도 신이 난다. 어른들, 아이들, 남녀노소 너나없이 모두들 공부에, 시험에, 승진에, 가사 일에, 힘든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노는 만큼 성공을 한다니...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한 장 한 장 김정운 교수의 생각을 엿보니 이렇게 명쾌하고 기분 좋게 하는 책이 또 있을까, 정말 신이 나서 주변사람들에게도 꼭 읽어보도록 권유하게 되는 책이다.

노는 것을 계획하고 휴식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창조력, 창의력, 자신감이 두 배가 되어 능률적인 일의 성과를 얻는 것 은 물론이고 삶의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휴테크인 동시에 노老테크이기도 하다.

▲ '노는 만큼 성공 한다'는 정말 신이 나서 주변사람들에게도 꼭 읽어보도록 권유하게 되는 책이다. 의정부지사 교사들과 함께.

나는 이 책을 읽고 그동안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일본 오사카로 짧고 굵게 다녀왔다. 여행은 내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무언가에 쫓기듯 한 예전과는 달리 가족과 대화의 시간이 길어지고 회원 상담과 수업도 놀이처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함께 일하는 교사들을 배려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난 지금도 이 책을 보고 또 본다. 어쩌다 일이 잘 안 풀리거나 불안한 미래에 마음이 조급해지면 언제나 나를 아끼게 되고 위로해주는 유일한 소장품이다. 나는 남편과 자녀들, 그리고 함께 일하는 홍선생미술 교사들이 항상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 그래서 오늘도 난 그들에게 많이 웃어주고, '사랑해요'라고 말하고 싶다.

◆ 여미옥 대표는?

이 글을 함께 쓴 홍선생교육(www.eduhong.com) 여미옥(余美玉) 대표는 교사가 회원의 그림에 손을 대지 않은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주는 경영,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의 공존 등을 실행하며, '신뢰받고, 창조하며 봉사하는 여성경영자'의 한사람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