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속 영원히 전해질 로댕의 열정
정원이 아름다워 더 빛나는 이곳은 '로댕 미술관'입니다. 18세기 초에 지어진 대저택인 '오텔 비롱'에서
오귀스트 로댕(1840~1917년)은 말년을 보냈어요. 이 저택에는 로댕의 대표작과 작품의 주형, 미술 컬렉션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로댕은
죽기 전에 이 모든 작품을 조국 프랑스에 기증했는데, 자신의 이름으로 미술관을 개관하는 조건이었어요.
- ▲ 오귀스트 로댕 ''궩(1886~1888년)/로댕 미술관 전경.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주제로 35년 동안 만든 '지옥의 문'이란 작품 중 일부를 독립적으로 제작한 작품인데요. 미완성으로 끝난 '지옥의 문'을 세밀하게 감상한 뒤 이 작품을 보니 '생각'이라는 말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 ▲ 오귀스트 로댕'생각하는 사람' (19세기경)
>> 로댕 미술관(Musee Rodin)
●주소: Mus�e Rodin 79, rue de Varenne, 75007 Paris
●입장시간: 월·화·목·금·토·일 10:00~17:45, 수 10:00~20:45
●휴관일: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공식사이트: www.musee-rodin.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