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담긴 역사… 현장 한가운데 선 듯
확 트인 광장과 거대한 유리 피라미드를 보니 루브르 박물관에 왔다는 사실이 실감 납니다. 출입구인 유리 피라미드에서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보이네요. 유리 피라미드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쉴리관, 드농관, 리슐리외관 등 3개의 전시실이 있어요. 루브르 박물관은 전시실만 6만㎡ 규모로 무척 넓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많이 붐비는 장소는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년)의 대표작 '모나리자'가 전시된 곳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먼발치에서 까치발을 들고 겨우 보았답니다. 파올로 베로네세(1528~1588년)의 '가나의 혼인 잔치'와 주세페 아르침볼도(1527?~1593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리즈를 본 후, 개인적으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은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이 있는 전시실이었어요.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많이 붐비는 장소는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년)의 대표작 '모나리자'가 전시된 곳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먼발치에서 까치발을 들고 겨우 보았답니다. 파올로 베로네세(1528~1588년)의 '가나의 혼인 잔치'와 주세페 아르침볼도(1527?~1593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리즈를 본 후, 개인적으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은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이 있는 전시실이었어요.
- ▲ 자크 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의 대관식’(1804년)
우리나라엔 없고 서양에만 있는 회화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역사화'인데요. 세계 미술관 곳곳에서 그림으로 역사를 남겨 보존한 역사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 장의 그림 속에 담겨 있는 역사는 시각적 이미지로 살아남아 후대에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어요.
- ▲ 루브르 박물관 전경.
〉〉 루브르 박물관(Musee du Louvre)
●주소: Mus�e du Louvre, 75058 Paris
●입장시간: 월·목·토·일 9:00~18:00, 수·금 9:00~21:45
●휴관일: 화요일,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공식사이트: www.louvre.fr
공동기획 | 소년조선일보·홍선생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