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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성자
홍선생교육
등록일
2015-01-08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展]

① 헨드릭 릴랑가 '페스티발'

  • 입력 : 2015.01.08 09:31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展

아프리카 미술 작가 헨드릭 릴랑가(41)는 자식이 6명입니다. 그중 세 명은 고아를 입양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식 키우는 것도 녹록지 않은 아프리카의 현실. 그럼에도 그는 더 많은 아이를 입양하겠다고 말합니다. '페스티발'이란 제목의 이 그림을 보면 이런 마음이 드러납니다. 화면을 가득 채운 사람들을 통해 아이들을 돌보고 싶어하는 그의 인간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기도도 담겨 있습니다. 헨드릭 릴랑가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과 함께 춤추기를 꿈꿉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기뻐서 춤을 추기도 하지만, 슬픔을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춤을 춥니다. 춤을 추며 모두 하나 되어 험난한 세상을 뚫고 나가자는 작가의 의지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헨드릭 릴랑가 페스티발
2014년작, 가로 220㎝×세로 90㎝.

●홈페이지: edu.chosun.com/art


※이 작품은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전(展)’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동기획 | 소년조선일보·아프리카 미술관·홍선생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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