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5년08월17일-- 흥겹게 랩을 따라 부르다 보면 저절로 한자가 외워지는 신세대 어린이용 한자카드가 출시됐다.
홍선생교육(대표 여미옥, www.eduhong.com)은 11곡의 노래 가사를 따라 부르다보면 자연스럽게 1,214자의 필수 한자를 익힐 수 있는 한자카드를 16일 출시했다.
이 한자카드는 한자능력검정시험 8~4급에 나오는 1,000자와 부수한자 214자를 수록한 카드와 노래CD, 가사집, 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래CD에는 신기술 교육벤처기업인 홍선생교육이 어린이들이 랩의 흥겨운 박자에 맞춰 재미있게 한자를 외울 수 있도록 작곡가와 작사자에게 의뢰해 만든 35분 분량의 랩 노래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 동안 신기술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등 교육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홍선생교육 여미옥대표는 한자 조기교육이 아이들의 학습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평소의 소신과 본인의 자녀 교육 체험을 고스란히 녹여 이 제품을 만들었다.
여미옥 대표는 “한자는 읽기를 먼저 배우고 다음에 쓰기를 익히는 게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이다”며 “이런 효과적인 학습순서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신세대 아이들의 트렌드를 고려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학습방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기존의 한자카드 놀이 보다 훨씬 한자를 빠르게 배운다는 것이 확인됐다. 한자능력검정시험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어문회,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회도 높은 학습 효과를 인정해 이 카드를 한자교육용품으로 공식 추천했다.
기존의 한자카드가 보통 50~200자인데 반해 이번에 개발된 카드는1,214자나 되는 많은 한자를 담고 있다.
홍선생교육은 한자 교육을 더 풍부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이트(www.eduhong.com)도 구축했다. 이 사이트에서 한자의 원리를 그림 애니메이션과 소리로 배울 수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인터넷에서 랜덤 순서로 나오는 한자를 활용해 다양한 한자 게임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카드에 암호가 표시되어 있어 게임설명서를 보면서 수백 가지 한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 대표는 “조기 한자교육이 우뇌 발달과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 나오고, 한자 자격증이 생활기록부에 등재되어 내신에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 해 한자능력검정시험을 치룬 초등학생이 무려 71만여명(전체 68%)이나 된다”며 “한자카드가 한자 열풍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의 (02)575-0078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회장, 문학박사 김경수 기획ㆍ감수 |
한자 1,214자 카드, 노래 11곡 | 59,000원 | 홍선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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