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교통문화 만들기’ 전국미술실기대회가 수상자 발표와 함께 막을 내렸다
제4회 좋은 교통문화 만들기 전국미술대회
영예의 대상은 송영록(연지초등학교 2학년)어린이
홍선생교육에서 주관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서 후원한 ‘제4회 좋은 교통문화 만들기’ 전국미술실기대회가 19일 수상자 발표와 함께 막을 내렸다. 대상의 영예인 홍선생교육 사장상은 송영록(연지초등학교 2학년) 군에게 돌아갔다. 2005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가정과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좋은 교통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오고 있다.
이 대회에는 유 ․ 초․ 중․ 고등학생들이 고루 응모하였는데, 초등학생들의 수가 가장 많았다. 좋은 교통 문화가 무엇인지 생활 속에서 느껴왔던 것들을 내용으로 한 작품들이 많았고,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인 작품들로 학생들의 실력을 맘껏 뽐냈던 대회였다. 4월 30일까지 접수된 총 3500여점의 그림의 심사는 경인교대 김정희 교수와 이주연 교수가 직접 맡아 1차 심사로 500점의 작품을 선정한 후, 2차 5개 시상부문의 그림을 선정하여 공정성을 기하였다.
심사위원인 경인교대 김정희교수는 ‘이번 작품은 평면 작품이 대부분이었으며, 그 중에는 다양한 입체 재료를 콜라주하여 화면의 재미를 가한 작품들도 있었다.’고 하였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석양이 지는 아련한 배경에 환희 웃고 있는 인물의 기쁜 마음’을 표현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작품들은 전체적인 조화를 추구하며 주제를 나타내기보다, 주제 자체를 강조하는 작품이 많았는데 주제가 제시된 대회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와 더불어 전체적인 화면도 함께 고려하게 된다면 주제를 더 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대상인 홍선생교육 사장상을 받는 송영록 군에게는 오십만원, 한국교통연구원장상을 받는 김연지(세화여고 3학년) 외 19명에게는 10만원 문화상품권,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을 받는 김의연 군(하백초 4학년) 외 9명에게는 USB 4G가 지급된다. 이밖에 특선, 입선작 수상자도 홈페이지www.eduhong.com에 발표되었다.(홍선생미술1588-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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