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사 : 서울교대 김창복 교수님, 국민대 교육대학원 김경순 교수님
창의적인 미술놀이로 수학개념을 체험하는 Math Arts 1차의 두번째 교육이
9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실시되었습니다.
오전 강의를 맡은 서울교대 김창복 교수님께서 인식하지는 못했지만 실생활에
쓰이는 수학 개념을 짚어 주면서 강의의 맥을 이어가셨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집주소, 물건의 위치, 아파트의 호수와 층수 등을 예로 들면서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수학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해 주었습니다.
수학은 언어이며 약속입니다. 수학이 우리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이러한 약속을 알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생활이 힘들어 질 것입니다.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공부에서 이제는 아이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수학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공부로 변해야 하며 이러한 사명이
교사들에게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오후 강의는 국민대 교육대학원 김경순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Math Arts에 대한 소개와 각 과정에 대한 차분한 설명은
듣는 이로 하여금 세밀한 부분까지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 강의였습니다.
아이들이 몸으로 익힌 것들은 정확히 기억하며 이해도가 뛰어납니다.
미술을 통해서 그 안에 들어있는 수학개념을 발견하고 직접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익힌 것들은 다양한 경험의 바탕이 될 것입니다.
Math Arts 강의를 통해 수학과 미술은 전혀 별개가 아닌 하나라는 것,
통합적 사고가 이로써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9월 28일에 진행되는 세번째 Math Arts도 많은 기대 바라며,
즐거운 한가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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