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닷컴>은 '함께 생각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독서경영을 적용하여 독보적인 성공케이스를 만들어낸 홍선생교육 여미옥 대표를 독서멘토로 모시고, '한 주 한 권 책읽기' 독서경영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여 대표는 "운명을 뛰어 넘고 싶으면 책을 펼쳐라"고 말합니다. 창업닷컴 독서경영 캠페인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 칼럼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앨빈토플러의 부의 미래. 앨빈 토플러 지음, 청림출판 펴냄

올해 '버핏과의 오찬' 경매는 역대 최고가인 40억 5,827만원에 낙찰됐다. 행운의 낙찰자는 세계적인 '투자의 달인'과 함께하는 점심식사가 그 만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아무에게나 이런 행운의 기회가 오지 않지만 누구라도 워렌 버핏 버크셔 헤더웨이 회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바로 책 또는 신문을 통한 아주 값싸고 손쉬운 방법이다. 우리는 대부호나 세계적인 인문학의 대가들과 경영의 귀재들도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 책은 창업자와 이를 준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효과적인 수단이다.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 경영'은 홍선생미술의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책 읽기를 통한 경영 이야기이다. 이것은 홍선생미술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그럼 독서를 어떻게 경영에 적용하였는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자.

독서는 생각을 새롭게 하고 행동을 변화시키며 바른 습관을 갖게 한다. 당근을 제공하더라도 독서는 시작만 하게 되면 재미를 붙일 수 있다. 2006년 가맹 점주들에게 유럽 여행 상품을 내걸고 시작한 독서대회로부터 홍선생미술의 독서경영은 비롯하였다.

▲ 유럽여행의 주인공은 청주흥덕 북구지사 박귀옥 지사장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게 하였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富)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견해 본 책이다.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부가 아닌, 문화와 문명이라는 거시적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며 이동하는 지 등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은 지사장들의 이구동성은 '고등학교 때 이만큼 열심히 공부했다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을 텐데' 였다. 꽤 어려운 책이었으나 대회에 참여한 가맹점주들에게 책읽기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책읽기의 도전으로 기억에 남는 이벤트였다.

특히 어느 지사장은 대학 졸업 때까지 독서에 관심이 없었는데 홍선생미술을 만나면서 매월 8권 이상의 책을 읽는 독서인으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이제 책읽기에 도전하는 독자들을 위해 행복한 독서 여행을 떠나보자.

이 글을 쓴 홍선생교육 여미옥(余美玉) 대표는 교사가 회원의 그림에 손을 대지 않은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주는 경영,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의 공존 등을 실행하며, '신뢰받고, 창조하며 봉사하는 여성경영자'의 한사람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