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닷컴>은 '함께 생각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독서경영을 적용하여 독보적인 성공케이스를 만들어낸 홍선생교육(
www.eduhong.com) 여미옥 대표를 독서멘토로 모시고, '한 주 한 권 책읽기' 독서경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 대표는 "운명을 뛰어 넘고 싶으면 책을 펼쳐라"고 말합니다. 창업닷컴 애독자와 함께 하는 독서경영 캠페인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 칼럼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위클리비즈, 조선일보 위클리비즈팀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위클리비즈에 소개되는 세상과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구루들을 신문 지면에서 만나기 때문에 매주 토요일 새벽을 기다린다. 오늘은 어떤 내용이 있을까? 궁금하여 일찍 일어나게 되고 신문 읽기의 삼매경에 빠져 든다. 최고의 정보를 가장 편한 자세에서 읽게 되는 즐거움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이렇게 훌륭한 정보를 모아서 책으로 재편집한 위클리비즈를 다시금 읽게 되었다.
구루들의 새로운 생각, 변하지 않는 철학, 미래와 전략, 철저한 자기 원칙으로 분류한 것이 돋보이는 책이다. 위클리비즈팀은 구루의 한 사람을 만나 인터뷰하기 위해 그 분이 쓴 책 5~10 권은 읽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본인이 아는 것만큼만 세상이 보이고 이해를 하기 때문에 독서는 생각을 바꾸게 하는 놀라운 힘이 있다. 매일 신문을 읽지 못하더라도 토요일 위클리비즈는 꼭 읽어야 한다고 가맹점에게 신신당부를 하였다. 어느 정도 독서 붐이 일 때 '홍선생미술'에서는 재미있는 독서토론회를 개최하였다.
2010년 2월에 '혼, 창 ,통 이 셋을 가졌는가?'를 읽고, 독후감을 낸 가맹점 순서대로 12명씩 그룹을 만들었다. 오전 10시에서 4시까지 2 시간은 '혼, 창, 통'을 읽고 가맹 점주가 어떻게 사업에 접목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후에는 위클리비즈에 소개된 구루가 쓴 책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 그 중 유니클로 회장의 "지갑 속의 돈이란 '무엇을 사라'고 처음부터 결정된 것이 아니다." 라는 내용에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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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갑 속의 돈이란 '무엇을 사라'고 처음부터 결정된 것이 아니다." 독서경영토론회 한 장면. [사진=홍선생교육] |
지갑을 꺼내어 높이 들었다. 그 속에 들어 있는 돈의 속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아마도 독서토론회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지갑만 연상 될 것이다. 지갑만 보면 '홍선생미술'의 가치를 어떻게 고객에게 각인시킬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사고를 전환하고 싶으면 위클리비즈를 몇 번씩 읽고 깊이 생각해 보라, 그리하면 보일 것이다.
이 글을 쓴 홍선생교육 여미옥(余美玉) 대표는 교사가 회원의 그림에 손을 대지 않은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주는 경영,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의 공존 등을 실행하며, '신뢰받고, 창조하며 봉사하는 여성경영자'의 한사람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