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닷컴>은 '함께 생각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독서경영을 적용하여 독보적인 성공케이스를 만들어낸 홍선생교육의 여미옥 대표를 독서멘토로 모시고, '한 주 한 권 책읽기' 독서경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 대표는 "운명을 뛰어 넘고 싶으면 책을 펼쳐라"고 말합니다. 창업닷컴 애독자와 함께 하는 독서경영 캠페인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 칼럼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1분이 만드는 백만장자, 마크 빅터 한센 지음, 이순주 옮김, 북앤북스 펴냄
2002년에 흥미롭고 매력적인 제목의 책 '1분이 만드는 백만장자'를 읽게 되었다. 두 명의 저자는 자신들이 1분 만에 백만장자가 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꿈 + 팀 + 테마 = 백만장자로 가는 흐름' 이라는 기본 공식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백만장자로 가는 지름길을 소개한 책이다.
1분의 생각이 백만장자를 만들 수 있을까? 1분의 생각은 수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훈련한 준비된 사람만이 만들 수 있으리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새로운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사물을 볼 때 그냥 지나치고 어떤 사람은 관찰하여 발견함으로써 백만장자의 길로 들어선다.
필자도 1분의 생각으로 회사를 홍보하고 지금까지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1998년 겨울에 부산으로 출장 갔다. 택시가 정차하여 승객이 문을 여는 순간에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였다. 택시 문에 주의 이미지를 만들어 붙이면 사고가 줄 텐데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리고 이일은 내가 추진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길로 부산 개인택시 공제조합에 찾아갔다. 택시 안쪽 손잡이 문에 붙이는 이미지를 만들어 주면 붙일 수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그들은 좋다고 하였다.
그 후에 이미지를 만들어 의장출원을 낸 후 부산개인택시 12,500대에 부착했다. 그런데 한 달도 안 되어 붙인 것이 다 떨어졌다. 택시는 자주 청소를 하기 때문에 종이 스티커가 물에 녹아서 떨어진 것이다. 다시 떨어지지 않은 재료를 구하여 제작하여 보냈는데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전국의 택시 공제조합과 개인택시 공제조합에서도 신청을 받아서 1999년도에 150,000대에 부착하였다.
오늘날까지 5백만 장 이상을 만들어 보급했고, 그 덕분에 많은 생명도 구하고 회사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스티커로 인해 교통안전 공로상인 건설부장관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전국 어디에서나 택시를 타면 내가 만든 노란스티커를 보게 되는 기쁨과 함께 가맹점주들에게 스티커로 인해 자긍심을 누리게 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1 분이 만드는 백만장자의 주인공들은 1분을 생각하기 전에 수없이 많은 생각을 한 사람들 만이 누리는 특권이라 말하고 싶다.
◆ 여미옥 대표는?
이 글을 쓴 홍선생교육(www.eduhong.com) 여미옥(余美玉) 대표는 교사가 회원의 그림에 손을 대지 않은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주는 경영,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의 공존 등을 실행하며, '신뢰받고, 창조하며 봉사하는 여성경영자'의 한사람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