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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성자
홍선생교육
등록일
2012-09-10

작고 경쟁력있는 기업 어떻게 만들 것인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011) 스몰 자이언츠
2012년 09월 11일 (화) 21:01:18 여미옥 yeomiok@daum.net

   

인터넷으로 읽는 창업신문, <창업닷컴>은 '함께 생각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독서경영을 적용하여 독보적인 성공케이스를 만들어낸 홍선생교육의 여미옥 대표를 독서멘토로 모시고, '한 주 한 권 책읽기' 독서경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 대표는 "운명을 뛰어 넘고 싶으면 책을 펼쳐라"고 말합니다. 창업닷컴 애독자와 함께 하는 독서경영 캠페인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 칼럼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스몰 자이언츠, 보 벌링엄 지음,  김유범 옮김, 팩컴북스 펴냄
   

   
이 책의 저자는 작은 것이 곧 큰 것, 스몰 자이언츠라고 불리는 14개의 뛰어난 비상장 개인기업을 소개한다. '덩치가 커지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니다.'라는 것에 공감하였다.

고등학생과 중학생을 둔 어느 교수님께서 내가 사업을 하면서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무척 궁금해 하셨다. 세 아이를 키우는 주부로 회사를 경영하면서 가정과 일을 두 가지 다 잘할 수는 없다.

회사는 성장 위주보다 내실 있게 경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가급적 저녁 시간의 약속은 하지 않고, 주어진 업무 시간 내에서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또한 회사를 크게 키우는 데 욕심을 두지 않고 작게 쪼개어 전문가에게 아웃소싱으로 맡기는 전략으로 일과 가정에도 충실했다고 답변했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보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어떻게 관리하여 스스로 하는지 신기하다고 했다. 비결은 스스로 자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밖에서 일을 하다 보니 초등학생 때는 준비물을 챙기는 것도 스스로 하게 했다.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가지 못해도 절대로 갖다 주지 않았다. 본인의 준비물은 스스로 챙기는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함이었다.

가장 큰 노하우는 초등학교 1학년 1학기에 있다. 역할놀이의 일종인 선생님 놀이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아이가 선생님이 되고 내가 학생 역할을 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학교에서 얼마나 열심히 듣고 오는지 모른다. 학교에서 열심히 듣는 훈련을 한 학기 정도 하고 나면 평생 잘 듣고 파악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 이소현 홍선생미술 용산/영등포지사장의 아들 김태형 군. 조지아 공대(조지아텍) 재학 중. [사진=홍선생교육]

우리 회사는 98%가 여성이다. 여성은 삼대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할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다. 삼대를 행복하게 하는 열쇠를 가진 우리 지사장들의 아이들이 초등학생에서 이제는 대학생으로 컸다.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미국 퍼듀 공대, 조지아 공대 등 명문학교에 많이 진학하였다. 아이도 잘 키우고 사업도 잘하는 지사장들의 노하우를 아이를 키우고 있는 후배 지사장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작지만 큰마음을 가진 지사장님들의 공유가 아름답다. 

◆ 여미옥 대표는?

이 글을 쓴 홍선생교육(www.eduhong.com) 여미옥(余美玉) 대표는 교사가 회원의 그림에 손을 대지 않은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주는 경영,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의 공존 등을 실행하며, '신뢰받고, 창조하며 봉사하는 여성경영자'의 한사람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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