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창업신문, <창업닷컴>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에 독서경영을 적용하여 독보적인 성공케이스를 만들어낸 홍선생교육의 여미옥 대표를 독서멘토로 모시고, '한 주 한 권 책읽기' 독서경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 대표는 "운명을 뛰어 넘고 싶으면 책을 펼쳐라"고 말합니다. 창업닷컴 애독자와 함께 하는 독서경영 캠페인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 칼럼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원 클릭, 리처드 L. 브랜트 지음, 안진환 옮김, 자음과 모음 펴냄
이 책은 '주문과정이 쉬워야 한다'는 단순한 아이디어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의 스토리다. 특허 출원서에 적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구매 주문을 하는 방법 및 시스템'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제목의 특허는 사용자가 쉽고 간단하게 이용해야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인터넷은 1969년에 미 국방성에서 전쟁수행에 필요한 정보 보호 및 전달을 위하여 개발된 것으로 ARPANET이 시초이다. ARPANET과 별도로 1986년 미국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은 5곳의 슈퍼컴퓨터 센터를 연결하여 NSFnet을 만들었는데, 1980년대 말에 이르러 ARPANET이 흡수 통합되면서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기업 등 세계 모든 곳을 연결하는 국제 통신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인터넷의 상업적 이용이 허용되고, 인터넷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로서 1993년 모자이크(Mosaic)가 출시되면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현재는 전 세계 146개국 5,000여 컴퓨터 네트워크와 900만 대 이상의 호스트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원 클릭으로 안방에서 도서를 구입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필자도 전업 주부로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을 때, 미래 혁명, 제3의 물결, 생각의 속도 등을 읽으면서 미래 세계에 대해 간접경험을 하게 되었다. 시스템만 잘 갖추어지면 1인 기업이 가능한 세상이 열린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였다. 특별히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를 운영 중인 분이나 계획하는 분은 원 클릭을 읽어보면 단순하지만 체계적인 인터넷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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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클릭으로 8급~4급한자 1,000자를 랩과 애니메이션으로 배울 수 있는 머리에 그리는 한자 좋아, 좋아 사이트. |
지금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을 활용해야 기업 경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2002년도에 "상상하는 모든 세계를 인터넷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다"는 프로그래머의 한 마디에 시스템을 구상하게 되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아 바다를 먹물 삼아' 끝없이 상상의 나래를 펴고 지우고 또 그리면서 구상했다. 머릿속에 그려온 시스템을 밤을 새면서 달력을 이어 만든 큰 종이에 옮기는 작업을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0년이 넘었다.
<홍선생미술>의 가맹점주들은 대부분 여성인데 이 시스템으로 인해 아기를 출산하여도 관리가 가능하고, 문화사업 특성상 미술관 투어를 위해 보름 이상씩 외국 체류 중에도 그곳에서 인터넷만 접속하면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지금은 접속만 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마존을 방문해 보라. 그곳에 가면 원 클릭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 여미옥 대표는?
이 글을 쓴 홍선생교육(www.eduhong.com) 여미옥(余美玉) 대표는 교사가 회원의 그림에 손을 대지 않은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주는 경영,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의 공존 등을 실행하며, '신뢰받고, 창조하며 봉사하는 여성경영자'의 한사람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