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창업신문, <창업닷컴>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에 독서경영을 적용하여 독보적인 성공케이스를 만들어낸 홍선생교육의 여미옥 대표를 독서멘토로 모시고, '한 주 한 권 책읽기' 독서경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 대표는 "운명을 뛰어 넘고 싶으면 책을 펼쳐라"고 말합니다. 창업닷컴 애독자와 함께 하는 독서경영 캠페인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 칼럼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셀 루트번스타인 지음, 박종성 옮김, 에코의 서재 펴냄
생각을 훈련하는 방법이 가장 잘 제시된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쉘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을 읽기 권한다. 2010년 유네스코에서 저자의 직강을 듣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
저자는 "지구온난화, 기아, 빈곤, 체제적인 불의, 근절 가능한 질병 등 복합적이면서 고치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 정치, 문화적 분야에서 지식과 노하우를 새롭게 조합할 수 있는 사상가와 행동가가 필요하다"고 했고,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과학, 창조, 비즈니스 추구를 위한 예술의 역할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를 몇 번이나 읽으면서 경영에 적용하는 훈련을 해왔다.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두고두고 읽는데, 이 책은 생각을 어떻게 훈련하는지에 대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생각의 훈련으로 발명한 '3D를 활용한 가상 공간의 갤러리시스템'(특허 제10-1106857호)은 회원들에게 가상의 공간에서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에 큰 기여를 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동기는 '생명의 땅, 독도사랑 전시회'에서 비롯하였다. 공공기간의 벽을 이용해 전시함으로써 사후 관리의 어려움에서 생각하게 된 발명품이다. 전시회는 골판지를 액자로 활용했기에 바람에 날아가 버려서 매일 회사로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광화문으로 출근하였다. 아이들의 그림을 다시 붙이는 작업을 계속 하다 보니 쉽고 편리한 전시 공간을 만들어 제공하자는 데 생각이 이어졌다.
이 시스템은 가상의 전시 공간으로 아이들의 그림 전시뿐만 아니라 기업의 홍보용, 쇼핑몰 등에도 사용하도록 고안하였다. 하늘, 벽, 바닥, 액자의 이미지를 탑재하면 수학의 조합을 이용하여 수백 개의 다른 전시 공간이 만들어지도록 개발을 완료하였다. 사진 이미지만 올리면 자동으로 가상의 공간에 입체로 전시가 되는 이 시스템은 홍선생미술 회원에게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체 임직원들의 그림 그리기 지도를 원하는 기업 또는 단체에는 이 시스템을 제공하여 기업의 홍보를 3D 전시 공간으로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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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미술관 [사진=홍선생교육] |
며칠 전에 막내딸이 "엄마, 하나님께서 소원 한가지만 말하라고 하면 무엇을 원하세요?"라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지혜를 얻고 싶다"고 대답했다. 유머를 좋아하는 막내딸은 "소원 5 가지를 들어 주세요"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 한 가지가 아니라 5개는 말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었다.
지혜를 소원으로 원하는 것은 솔로몬왕도 재물을 구한 것이 아니라 지혜를 구한 것처럼 지혜는 수천수만 가지를 얻는 비결이기에 지혜가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지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하는 경험과 책 또는 신문을 통한 간접 경험으로 계속 생각 훈련을 하다 보면 통합하고 융합하는 직관력이 생겨 제품도 개발하고 특허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 여미옥 대표는?
이 글을 쓴 홍선생교육(www.eduhong.com) 여미옥(余美玉) 대표는 교사가 회원의 그림에 손을 대지 않은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주는 경영,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의 공존 등을 실행하며, '신뢰받고, 창조하며 봉사하는 여성경영자'의 한사람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