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인터넷 신문, <창업닷컴>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에 독서경영을 적용하여 독보적인 성공케이스를 만들어낸 홍선생교육의 여미옥 대표를 독서멘토로 모시고, '한 주 한 권 책읽기' 독서경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 대표는 "운명을 뛰어 넘고 싶으면 책을 펼쳐라"고 말합니다. 창업닷컴 애독자와 함께 하는 독서경영 캠페인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 칼럼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게리 해멀 지음, 방영호 옮김, 알키 펴냄
게리 해멀이 잘 소개한 비즈니즈의 5가지 쟁점,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행복한 독서경영> 2013년의 첫 도서로 소개한다. 무엇부터 해결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금세기 최고의 경영전략가로 꼽히는 게리 해멀이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 쟁점인 '가치', '혁신', '적응성', '열정', '이념'은 경영의 필수 조건으로서 리더십에 관한 깊은 통찰로 가득 찬 책이다.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는 근본적인 도전을 무엇일까? 그리한 도전을 극복하면 우리조직은 장차 번영할 수 있을까? 만약 그러한 문제들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 조직은 향후 몇 년간 침체의 늪에 빠져들지는 않을까? 이러한 질문에 <홍선생미술>이 향후 나아갈 길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였다.
첫째는 가치(Values)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가치란 인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어떠한 바람직한 것, 또는 인간의 지적 감정적 의지적인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상이나 그 대상의 성질을 의미한다.
미술은 통합적인 사고가 가능한 가치 있는 활동이다. <홍선생미술>의 고객들이 이 가치를 인식하길 기대한다. 이 일을 하기 위해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이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하여 미술교사로서의 전문지식을 가져야 한다. 또한 장수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미술로 인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는 이 일에 소명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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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를 창출하는 동대문 중량지사의 회원전시회. [사진=홍선생교육] |
둘째는 끊임없는 혁신(Innovation)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혁신이야말로 장기 가치를 창출하는 유일한 지속 가능 전략이다.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던 시대는 끝났다. 손안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움직이면서 경영을 하는 시대이다. 남 보다 빠르게 혁신을 한 회사이지만 시스템의 혁신뿐 아니라 사고의 혁신으로 계속해 나아가야 한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경영을 할 것인지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해야만 살아남는 기업이 될 수 있다.
셋째는 적응성(Adaptability)이다. 비즈니스의 세계는 가속화되고 있다. 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위기에 내몰릴 수도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엔 없다. 그러기에 빠르게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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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을 추구하는 신디정 평택지사장의 머리에 그리는 수채화 아크릴화 교육 장면. [사진=홍선생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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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이 넘치는 신디정 평택지사장(가운데)의 제주도 문섬 다이빙. 아리랑스킨스쿠버 대표 조형배 트레이너와 함께.[사진=홍선생교육] |
넷째는 열정이다.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고자 하는 의지는 열정에서 비롯되는데 평범해서는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2세부터 성인까지 미술로 변화시키고 미술로 행복한 가정, 나, 기업을 만드는 이 일에 우리의 열정이 불처럼 번져 나가길 기대한다. 날마다 새로움으로 새날을 기대하고,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열정 때문에 잠을 설치는 행복한 경영인이 되었으면 한다. 미술로 행복한 열정 공동체가 지역 지역에 꽃을 피우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섯째는 이념이다. 기업 조직들은 대부분 경영 이념이라고 하면 통제의 개념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홍선생미술> 조직은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위로부터가 아닌 아래로부터의 신바람 나는 풍토를 만들고 싶다.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한다.
◆ 여미옥 대표는?
이 글을 쓴 홍선생교육(www.eduhong.com) 여미옥(余美玉) 대표는 교사가 회원의 그림에 손을 대지 않은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주는 경영,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의 공존 등을 실행하며, '신뢰받고, 창조하며 봉사하는 여성경영자'의 한사람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