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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성자
홍선생교육
등록일
2004-10-22
청주=뉴시스】

"다섯 살 어린이에서 중년 가정주부까지 200여명의 그림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한다."

홍선생 미술 청주 흥덕지사(지사장 이선영)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문화원에서 '세대를 뛰어넘은 대규모 합동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청주에서 열린 역대 전시회 가운데 사상 최대규모다.

참가자 전원이 생애 첫번째로 도전하는 전시회인 만큼 아마추어의 한계도 부인할 수 없지만 수백명의 그림을 한꺼번에 전시한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실험으로 평가된다.

미술을 이제 막 시작한 코흘리개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신선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그림을 선보이고, 늦깍이 미술공부를 시작한 가정주부의 그림은 세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선영 지사장은 "참가자 모두 몇개월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준비했다"며 "이같은 대규모 합동미술전시회는 청주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043)27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