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닷컴>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에 독서경영을 적용하여 독보적인 성공케이스를 만들어낸 홍선생교육의 여미옥 대표를 독서멘토로 모시고, '한 주 한 권 책읽기' 독서경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 대표는 "운명을 뛰어 넘고 싶으면 책을 펼쳐라"고 말합니다. 창업닷컴 애독자와 함께 하는 독서경영 캠페인은 <여미옥의 행복한 독서경영> 칼럼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논어, 공자 지음, 김원중 옮김, 글항아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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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선희 홍선생미술 대구 달서지사장 |
세상의 모든 인생을 위한 고전인 논어는 국내외 1600여 종의 번역서와 지금까지 출간된 3000여 종의 논문과 저서가 그 위력을 실감하게 해 준다.
삶의 즐거움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며 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나를)알아 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으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군자는 '자신의 말보다 먼저 실천하고 나서 [말이] 행동을 따르도록 하라', '무엇을 안다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무엇을 좋아 한다는 것은 그것을 즐기는 것만 못하다.'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고 행동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배운 것을 실천하는 삶은 아름답다. 대부분 잘 사는 것의 척도를 재물이 많아 부자로 사는 것을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한다. 잘 사는 것은 베푸는 삶, 나누어주는 삶이다. 재능을 나누고 재물을 나누고,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다. 부자이면서 잘 사는 사람, 부자이면서 못 사는 사람, 가난하면서 잘 사는 사람, 가난하면서 못사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논어를 읽다 보니 라선희 대구 달서지사장 생각이 났다. 몇 년 전에 "대표님,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진지하게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부자가 되는 길은 나누는 삶이다."라고 말했다. 나누면 마음이 부자가 된다. 기쁨이 용솟음치고 그 기쁨은 또 다른 사람에게 기쁨의 바이러스를 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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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맨왼쪽이 라선희 대구 달서지사장. [사진=홍선생교육] |
라 지사장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대구 매일신문을 통해 난치병 아이들을 위하여 매주 50,000원씩 기부금을 내다가 2012년부터 한번에 60,000원의 기부금을 내고 있는 데 현재까지 120회가 넘는 기부해 왔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는 속담이 참 맞다. 육백만원이 넘는 기부를 해 온 것이다.
라 지사장은 얼굴에 광채가 난다. 기쁨의 광채가 나기에 고객을 만나도 그 기쁨이 자연스레 전염이 될 것이다. 진정한 기쁨은 말보다 배운 것을 실천하는 삶이다.
◆ 여미옥 대표는?
이 글을 쓴 홍선생교육(www.eduhong.com) 여미옥(余美玉) 대표는 교사가 회원의 그림에 손을 대지 않은 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미술교육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주는 경영,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의 공존 등을 실행하며, '신뢰받고, 창조하며 봉사하는 여성경영자'의 한사람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했다.